[홍성학의 ‘장중일기’-7일 오전 시황] “코로나19관련주 약세로 여타 종목군들까지 다소 매물 압박”

증권 입력 2020-04-07 10:48:55 수정 2020-04-16 13:40:48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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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삼성전자의 실적이 발표됐다. 예상수준에 부합됨에 따라 개장후 강한 시세가 형성중이다. 


삼성전자부터 이제 본격적인 실적시즌이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애시당초 가지지 못하는 사회적 상황이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대한 압박감은 벗어날 수 있을 것이며, 시장참여자들 역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자체를 가지지 않게 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어닝쇼크 상황이 현실화되어도 이미 코로나19로 인한 주가의 하락으로 인해 면죄부를 가지게 된다. 오히려 기대치보다 나빠지지 않았을 경우 시세의 급등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구조가 된다.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의 매도가 시작되고 있다. 보유중인 상황에서 지속적인 주가하락은 충분히 견뎌낼수 있다. 이미 하락을 감안하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인 이상 하락세가 지속화 될때 기분 좋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견뎌내게 된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세읩 방향이 달라지게 되면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그동안 하락하는 모습만 보다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또다시 하락하게 될까봐 불안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결국 올라오는 상황에서 잘 팔아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매도에 나서게 된다. 바로 지금이 그러한 구간에 해당된다.


하지만 초기 삼성전자에 대한 접근의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결국 시장위험에 노출되고 시장에서 꼬여가는 매매를 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율이 둔화됨에 따라 시장에서 모든 거래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던 코로나19 관련주들의 시세가 약화되기 시작했다. 그 종목들에 대한 접근논리는 간단하다. 아직 코로나는 진행 중이다. ‘끝이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맞는 얘기이며, 사실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별다른 것이 없다. 모두가 알고 있고 모두가 같은 대응을 하고 있다면, 추가로 동참할 사람이 거의 없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코로나 19관련주의 강한 상승의 모멘텀은 아직 한가지 남아 있다. 이미 이전 방송을 통해 설명드린바가 있는데, 바로 주요국가의 지도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큰 사건이 발생하는것이다. 그렇게 될 경우 전세계 주식시장은 또다시 한차례 큰 충격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코로나19 관련주들 역시 큰 폭의 가격움직임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사건이 발생할 경우 코로나19는 주식시장에 끝남을 의미하게 되며, 현재 진행중인 시장의 하락국면이 일단락 되는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시장은 코로나19관련주의 약세로 인해 여타 종목군들까지 다소 매물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코로나 19관련주의 하락을 이용해서 저가 물타기를 위한 타 종목들에 대한 매도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면, 내가 가진 종목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이 코로나19 관련주일 경우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지므로 일부 현금확보을 위해 코로나19관련주가 아닌 다른 종목들에 대한 매도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시장은 지금부터 보다 많은 종목들이 탈락하게 될것이다. 탈락하는 종목과 살아남는 종목의 구분이 이제부터 본격화된다. 적절한 포지션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금부터 펼처질 단군이래 가장 좋은 주식시장에서 그 수혜를 누릴수 있기 때문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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