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규모 공채…이재용 “4만명 약속 지킬 것”
삼성전자는 이번 상반기 신입 공채에서 그동안 공채 때마다 가장 많은 직원을 채용해 온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메모리사업부에서만 1,30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 원서 접수를 받고, 오는 5월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년간 180조원 신규 투자와 4만명 직접 채용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18년과 지난해 삼성은 각각 1만여명을 신규 채용했습니다.
최근 이재용 부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코로나19 여파에도 채용과 투자 규모를 줄이지 않겠다며 “2년 전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