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27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부동산 입력 2020-03-25 08:50:52 수정 2020-03-25 08:59:15 지혜진 기자 1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27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지상 최대 38, 10개동, 전용면적 49~84, 1,71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588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수준이다.

 

이 단지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우선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초지역에는 기존 노선뿐 아니라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KTX 초지역도 개통된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초지역과 추후 개통할 어천역(예정)을 지나는 고속철도 운행 노선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역까지 약 2시간 40, 광주송정역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초지역 일대는 최근 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다. 안산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초지역 주변 11개 구역에서는 1 2,000여가구의 신규단지가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은 비규제지역인 만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 뒤 6개월 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고, 주택 보유 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를 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대우건설의 자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푸르지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구분해 구역별로 오염도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선도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안산하면 대우건설푸르지오를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은 안산에서 또 한 번의 완판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온라인으로만 운영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계약체결자에 한해 운영할 계획이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