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의 스마트 스피치 ⓻] 매력적인 사람의 스피치

오피니언 입력 2020-03-17 09:24:51 수정 2020-03-17 09:25:12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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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스피치 전문가·퀸스스피치 대표. [사진=퀸스스피치]

우리는 살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한다. 그리고 관계를 맺어간다. 

 

타인과 대화할 때 상대방에게 어떠한 매력을 느꼈을 때 다시 만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관계에 시간이나 노력을 들이게 된다. 그런데 상대방의 매력을 살피기 이전에 나 스스로 어떤 매력을 가진 사람인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소통과 관계는 쌍방향이기에 매력적인 사람의 스피치는 어떤 것인지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뛰어난 외모, 스펙을 가져도 사람이 영 아니올시다. 매력이 없는 경우가 있다. 혹은 대화를 했을 때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런 사람들의 매력 스피치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스피치이다. 즉 사람의 감정을 말랑말랑 쿠션같이 만들어 주는 말 한마디이다. 편안하다는 것은 마음이 부드러워 지고, 걱정이 없고 휴식을 취하는 것 같다라는 상태를 뜻한다. 서로 다른 사람들 간의 편안한 대화는 서로 배려하는 스피치에서 시작된다. 상대의 작은 행동, 상황도 살피고, 배려하는 말이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준다.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한 예를 들어보겠다. 갑작스럽게 회사의 중대한 업무를 맡은 사람에게 상사가 업무 지시를 주면서, 사무적으로 무표정하게 업무지시만 한다면 어떻겠는가? 아마 많은 사람들은 긴장과 압박을 느낄 것이다.

 

이럴 때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갑자기 중대 발표를 맡게 되어 시간도 빠듯하고 부담스러울 테지만, 당신이 잘 해 낼 것이라 생각해요. 내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도울 테니, 언제든 말해주면 좋겠어요.” 라고 말을 할 것이다. 이런 사람이 회사에 있다면 회사 다닐 힘이 생기고, 매력 스피커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고 일도 잘해 낼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대게 이런 회사의 상황에서는 갑자기 일을 떠안기고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사무적으로 업무 지시를 하기 일쑤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회사 내의 진정한 소통을 하기가 참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도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느낌을 서로 받는 다면, 일의 효율도 더 높아지고, 인간적인 매력과 호응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어떤 변수에도 늘 긍정적인 태도와 미소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사람은 딱딱하고 불안한 상황에서는 상호간의 신뢰나 편안함,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긴장된 상태에서는 두통이나 소화 불량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사회의 긴장된 분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긍정 마인드와 태도, 미소이다.

 

늘 밀린 업무와 업무 압박으로 긴장되어 있는 회사에 항상 스마일의 긍정 직원이 입사하였다. 그 사람은 항상 먼저 웃는 얼굴로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려워 보여도 방법을 찾아서 해 보아야지요.”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잘하시는 것 같아요. 덕분에 고맙습니다. 충분히 잘 하고 있으세요.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그 밝은 기운으로 주변 사람까지 위안과 밝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식적인 긍정 태도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긍정과 미소이다. 그러려면 부단한 자기 확신과 동기부여, 긍정 훈련이 필요하다.

이런 편안하고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누구나 매력을 느끼게 된다. 매력 스피치, 다른 사람에게 하기 바라기 보다는 오늘부터 내가 먼저 시작해 보는 것을 어떨까? 내 마음부터 쿠션처럼 편안하게 된다면, 그 매력으로 어떤 관계와 일이든 즐겁게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지연 스피치 전문가·퀸스스피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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