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14년만에 부산 시장 공략 나선다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동부건설이 부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부건설은 지난 12일 수림재원 주식회사와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675억원 규모다.
이 사업을 통해 동부건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900-6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3개동 338실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동부건설은 14년만에 부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부건설이 부산에서 선보인 아파트는 ‘센텀 동부 센트레빌’이다.
오는 7월에는 212가구
규모의 ‘부산 가야 센트레빌’을 선보인다. 지난 5일에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테마파크 안에 상업시설을 건축하는
공사도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해있을 만큼 프리미엄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면서 “센트레빌의 명성을 부산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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