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치료 확진자’ 첫 감소…“완치 더 늘어날 것”

경제·사회 입력 2020-03-13 16:07:08 수정 2020-03-13 20:29:52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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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확진자수 7,402명…전날보다 68명 감소

“확진자 하루에 수백명…순차적으로 완치될 것”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3일 만입니다.


오늘(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는 7,402명으로 전날(7,470명)과 비교해 68명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환자는 총 510명으로 전날 대비 177명이 늘었습니다. 같은 날 새롭게 확인된 확진자 110명보다 이날 하루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 수가 더 많아진 겁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확진자가 하루에 수백명씩 나왔던 만큼 이들이 순차적으로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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