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용지 394만㎡ 공급…전년比 17%↑

부동산 입력 2020-03-11 15:29:56 수정 2020-03-11 22:59:5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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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백경훈 LH 부사장이 온라인으로 2020년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H]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용지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주택 등을 지을 수 있어 시행사나 건설사들의 관심이 큰데요. LH는 올해 공급물량을 작년보다 더 늘려 주택공급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LH가 올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총 394만㎡(87필지).

작년보다 17% 늘었습니다.

수도권에 307만㎡(65필지)가 공급돼 전체 물량의 78%가 집중됐습니다. 나머지는 지방에 공급됩니다.


올해 공급계획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설명회 대신 LH청약센터와 SNS 등을 통한 온라인 설명회로 진행됐습니다.


[싱크] 백경훈 / LH 부사장

“올해 공사에서는 공동주택용지를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87필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년부터는 처음으로 6개 필지를 특화설계 공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전체 공급물량의 71% 가량인 281만㎡는 추첨이나 입찰방식을 통해 공급되고, 나머지 113만㎡는 사업다각화·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됩니다.


특히, LH는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도시경관을 고려한 창의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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