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금, 코로나19 확산 이후 채권에 몰려

금융 입력 2020-02-26 16:59:27 수정 2020-02-26 20:51:13 정새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채와 통안증권 등 상장채권의 잔고는 작년 말 대비 6조원가량 늘어나 이달 24일 약 129조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 이후 현재까지 4조7,000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반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자금이 대거 빠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올해 초부터 이달 25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0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이후인 24일에는 7,860억원, 25일에는 7,696억원을 대거 순매도했습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새미 기자 산업1부

jam@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