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코로나19’ 패닉…잇따른 긴급 휴점

산업·IT 입력 2020-02-24 16:19:25 수정 2020-02-24 19:01:04 문다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유통업계가 패닉에 빠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유통시설을 다녀간 것이 확인되자 잇따라 긴급 휴점에 돌입하고 있는 겁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19일 이후 현재까지 임시 휴점에 돌입한 마트·백화점·면세점·호텔 등은 20여 곳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기 시작한 이달 20일 이후에만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이마트 성수본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 8곳이 임시로 문을 닫았습니다.


긴급 휴점으로 인한 유통업계 전체 매출 손실은 이달에만 5,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감염 공포 확산으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며 소비마저 위축돼 피해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