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올해 성장률 2.2→2.4%…통화 확장 운용해야”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중·일 3개국과 동남아시아연합의 거시경제조사기구인 AMRO(암로)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올려 잡았습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는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5세대 이동통신(5G) 설비 증설로 메모리칩의 글로벌 수요 반등에 힘입어 2.4%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AMRO는 한국이 재정 기조를 확장적으로 유지해 구조개혁에 더 많이 지출하고 통화정책도 성장 둔화와 낮은 물가 상승압력을 고려해 확장적으로 운용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AMRO는 한국의 설비투자는 올해 초반에 저점을 찍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0.4%에서 올해 0.9%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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