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2조원 규모 중소·중견 ‘설비투자 붐업 프로그램’ 출시

금융 입력 2020-02-07 09:58:14 수정 2020-02-07 09:58:36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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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DB산업은행]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중소·중견기업의 신규투자 활성화를 위해 2조원 규모의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신규 설비투자 촉진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신설한 것이다. 신규 설비투자를 계획 중인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올해 시설투자가 이뤄진 자금에 대해 최저 1.5%의 초저금리를 적용한다. 보통 대출금리보다 1.01.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원용도는 공장부지 등을 구매하거나 분양(예정)받은 기업의 시설투자 해외시설의 국내이전에 따르는 시설투자 소재 부품 장비사업에 대한 시설투자 등이다. 대출 희망기업은 가까운 산업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경기 활성화 도모 및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u@sedaily.com

[자료=KDB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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