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12~13일 '블록체인 해커톤' 개최... 차세대 인재양성

산업·IT 입력 2020-02-04 09:15:50 수정 2020-02-04 09:29:22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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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스 행사 통해 전문기업과 연계하여 미래 ICT 전문인재 양성

2월 12~13일 이틀간 SBA아카데미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개최

SBA 아카데미 전경. [사진=SBA]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은  12~13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BA아카데미에서 삼성전자, 블록체인 전문 디센터와 함께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 ICT 이슈와 9대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경제·산업 분야에서 신뢰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2022년에는 글로벌 기관 중 25% 이상이 단순계약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 LG 등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의 시장규모는 2018년 12억달러에서 2023년 233억 달러로 연평균 80% 이상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이번에 열리는 블록체인 해커톤은 삼성전자와 디센터가 함께 개최하는 파운더스(FOUNDERS)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파운더스는 블록체인 교육, 해커톤, 현직자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연계를 통해 참가자들이 팀원들과 함께 서비스를 직접 만들면서 참가자들을 블록체인 전문 인재로 양성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운더스 행사의 참가자 규모는 110명이며, 총 행사기간은 3일부터 14일(금)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일자별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다. 2월 3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본사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11일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블록체인 공통교육, 12~13일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SBA아카데미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14일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구글캠퍼스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결과물을 발표한다. 정익수 고용지원본부장은 “블록체인 해커톤과 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공공분야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유망산업을 선도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및 전문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청년들과 구직자들이 SBA아카데미를 통해 미래기술에 대한 핵심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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