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중국 노선 일부 운항 중단…대책본부 가동

산업·IT 입력 2020-01-29 11:26:13 수정 2020-01-30 14:21:50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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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중국 일부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2 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4 / 일 운항및 인천~하이커우 노선( 2 / 일 운항), 2 3일부터는 인천~창사 노선( 4 / 일 운항)에 대해 잠정적으로 운항을 중단한다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개 상황에 따라 운항 재개 여부 및 시점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부터 전사적 대책본부(본부장 안병석전무) 가동에 들어갔다. 영업관리공항캐빈운항정비 등 전 부문의 임원 및 팀장 20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는 비상 상황에 대한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해 직원과 고객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원 안전을 위해 전 노선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캐빈공항정비 등 현장에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을 비치했다.  또한중국 노선을 예약한 고객들이 예약 취소 및 변경을 요청할 경우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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