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 해외결제 기능 추가된 오로라빛 토스 카드 출시

금융 입력 2019-11-29 09:23:02 수정 2019-12-02 10:14:00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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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바리퍼블리카]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해외 결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디자인의 토스 카드가 출시됐다.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해외 결제 기능과 새로운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추가된 토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토스카드는 마스터카드 라이선스를 취득해 해외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시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해외ATM 인출시 건당 이용수수료는 면제되고 인출금액의 1%만 수수료로 부과된다. 국내 결제시 종전과 동일하게 BC카드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카드 디자인도 추가됐다. 기존의 블랙과 실버 색상에 이어 파스텔톤의 오로라 색상이 추가됐다. 실버 색상의 카드 플레이트는 메탈 느낌의 소재로 변경됐다. 또한 토스 앱에서 사용자가 직접 카드의 해외사용 기능을 상시로 켜고 끌 수 있다.

기존 토스카드 사용자 가운데 해외결제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토스 앱에서 재발급비 1,000원을 토스머니로 결제한 뒤 신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등록을 하면 된다. 이때 기존 카드는 자동 해지된다. 토스카드 신규 발급의 경우에는 토스에 가입하고 토스머니에 금융기관의 계좌가 1개 이상 연결된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 등록이 된 외국인 가운데 만 17세 이상의 사용자라면 비대면 발급 과정을 거쳐 별도의 연회비 없이 무료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토스는 새로운 토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용 실적 및 횟수와 관계없이 결제 건당 최대 0.4%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기존에 제공됐던 영역별 10% 캐시백 혜택과 신규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 앱 내 토스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초 처음 출시된 토스카드는 전국 편의점 ATM 토스머니 무제한 무료 출금,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 저축 기능과 더불어 다양한 캐시백 이벤트로 큰 인기를 얻으며 2019년 11월 기준 누적 발급량 160만 장, 누적 결제 금액 6,600억을 넘어섰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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