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금융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 본격 시행

금융 입력 2019-11-05 17:36:07 수정 2019-11-05 17:37:37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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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1층 회의실에서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에게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기금 4,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서울경제TV=고현정 기자] 캠코(사장 문창용)가 5일 금융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기금 4,000만원을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과 노후주택 개보수를 동시에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번 채무조정 캠페인은 캠코의 노후주택정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금융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캠코는 신청자의 경제적 상황 등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01명의 신청자 중 최종 12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지원 대상자가 희망하는 부분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혹한기에 대비해 지원 대상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주택 개보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작업에는 주택 인테리어 외부전문가와 캠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순차적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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