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 구축 앞장

산업·IT 입력 2019-10-15 09:23:59 수정 2019-10-15 11:04:3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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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5일 한아세안센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부]

[서울경제TV=김혜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5~16일 양일간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와 공동으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ACCMSE는 중소기업·스타트업 정책 논의를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 부처 고위급 인사들로 이뤄진 위원회다. 이번 워크숍은 내달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단계로, 아세안 10개국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스타트업 협력 방향 및 추진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한-아세안은 스타트업이 4차산업혁명 대응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중기부와 아세안 간 정책 대화’ 채널을 구축해 기업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세안과의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주체간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국경간 기업교류를 저해하는 제도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아세안과 스타트업 협력은 국내 스타트업이 신남방 지역을 발판삼아 세계시장 진출과 함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 한-아세안 스타트업 단일시장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박영선 장관은 1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또 다른 사전행사인 ‘한-아세안 열차: 함께하는 미래*(한-아세안센터 주관)’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한-아세안 협력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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