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7조원…시장 전망치 상회

산업·IT 입력 2019-10-08 09:00:32 수정 2019-10-08 09:05:21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 3분기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 평균(61조529억원·7조1,085억원)을 상회한 수치다.

매출은 전분기 56조1,300억원보다 10.5% 늘었다. 그러나 역대 두번째로 많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 65조4,600억원보다는 5.3%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4분기 만에 60조원대로 복귀했다.
 

영업이익도 사상 최고 실적을 냈던 1년 전 17조5,700억원보다 무려 56.2% 급감했지만, 전분기 6조6,000억원에 비해서는 16.7%나 늘어났다. 올 1분기 6조2,330억원 흑자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진 셈이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다운턴(하락국면)’에서 벗어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증권부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