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재팬] 8월 日 수입차 판매 57%·여행 80% 급감

경제·사회 입력 2019-09-04 16:51:06 수정 2019-09-06 22:26:39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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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DB

[앵커]

일본 불매운동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자동차 판매량이 반 토막이 났고, 대표적인 가족 휴양지인 오키나와 등 일본을 찾는 관광객 수도 급감했습니다. 유민호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일본차의 국내 판매량이 절반 넘게 급감했습니다.

지난 8월 일본 브랜드 승용차 신규 등록 건수는 약 1,400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6.9%나 줄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7.2% 줄었는데, 8월에는 내림 폭이 3.3배나 더 커진 겁니다.


지난 7월 판매량이 공개된 이후 불매운동 영향인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8월 데이터를 보면 그 영향이 확연해진 셈입니다.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7.7%로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달의 절반 수준입니다.


브랜드별로는 지난달 렉서스 판매량은 603대로 작년 동기보다 7.7% 늘어나며 유일하게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7월에 비해 38.6% 줄면서 불매운동 영향을 피하진 못했습니다.

도요타는 542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59.1% 감소했고, 혼다는 -80.9%, 닛산 -87.4%, 인피니티 -68.0%를 기록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 한일 항공 노선을 이용한 승객수도 1년 전에 비해 22%, 42만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지난달 일본 여행상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위인 모두투어는 8월 일본 여행 상품 판매가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83%나 급감했습니다.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편집 김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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