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 하방리스크 확대…연내 재정보강”

경제·사회 입력 2019-08-30 15:26:46 수정 2019-09-04 10:24:13 이소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정부는 오늘(30일) 대외불확실성 심화로 경기 하방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추가적인 경기보강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1조6,000억원의 재정을 보강하고, 공공·민간·기업투자도 연내 당초 계획 이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비·관광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당장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정책들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추석민생대책과 관련해서는 “올해 470만 가구, 5조원으로 대폭 확대한 근로·자녀장려금을 어려운 분들께서 긴요하게 쓰실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입법 활동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많은 법안이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중점 법안들이 반드시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