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입 금융비용 연간 337만원"

부동산 입력 2019-08-19 08:27:21 수정 2019-08-19 15:57:11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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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경./사진=서울경제TV

2019년 상반기 아파트 구입에 따른 전국 연간 금융비용은 평균 337.3만원으로 2018년 하반기 437만원에 비해 99.7만원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LTV 40%를 가정한 아파트 구입 연간 금융비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2019년 상반기 금융비용은 2016년 하반기 332만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3년부터는 연간 금융비용이 줄어들면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금융비용이 늘어나면 상승률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2019년 상반기는 아파트매매가격 하락과 금융비용 감소가 동시에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에서 금융비용이 줄어들어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하지 못하는 모순된 결과를 보인다.
 

권역별 아파트 매입 연간 금융비용의 시뮬레이션 결과 2019년 상반기 수도권과 지방 모두 하락했다. 금리와 아파트 매입가격 상승으로 수도권은 2016년 상반기, 지방은 2016년 하반기 상승 추세가 이어졌으나, 2019년 들어 금리와 매입가격 모두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금융비용 감소가 나타났다. 수도권은 2018년 하반기 581만원에서 2019년 상반기 488만원으로, 지방은 2018년 하반기 273만원에서 2019년 상반기 231만원으로 하락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2017년 이전 수준으로 금융비용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모든 시도 지역에서 2018년 하반기보다 2019년 상반기 아파트 매입 연간 금융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시뮬레이션 결과 나타났다.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경기로 2018년 하반기 465만원에서 2019년 상반기 370만원으로 95만원 하락했다. 그 외 대구 79만원, 인천 59만원, 제주 54만원 순으로 아파트 매입 연간 금융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은 2018년 하반기 933만원에서 2019년 상반기 909만원으로 24만원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금융비용 감소폭이 작았다. 그 외 전남과 경남의 아파트 매입 연간 금융비용이 19만원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가장 작았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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