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맥, 이낙연 총리 대덕 방문…공작기계 업체 만남에 수혜 부각

증권 입력 2019-08-14 09:56:3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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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대덕 연구단지를 방문해 공작기계 관련 기업들을 만난다는 소식에 스맥이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스맥은 전 거래일보다 1.08% 상승한 2,805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한다.


국산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정부 관계자, 관련 기업 대표 등이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을 찾아 기술개발 현황과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듣고 산-연 간 간담회를 갖는다. 기계연 내 CNC(컴퓨터 수치 제어) 장비와 실험장치 시연, 공작기계 신뢰성 평가 장치 시연과 설명회도 진행된다. 


이 총리의 방문에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소속인 스맥,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공,  씨에스캠, 대영산전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이 총리의 방문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이후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이번에 기계연을 찾는 정부 주요 참석자는 이낙연 총리와 허태정 대전시장,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유정렬 산업통장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적극 대응 행보에 나서면서 공작기계 개발·제조 기업인 스맥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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