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부동산 비즈니스 컨트롤타워 완성…'부동산 협의체' 출범

금융 입력 2019-08-07 17:00:24 수정 2019-08-07 17:01:52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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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지주 본사에서 열린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7일 신한금융그룹의 부동산 비즈니스 컨트롤타워인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에는 그룹 부동산전략위원회, 그룹 부동산금융협의회, 그룹 WM부동산사업협의회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부동산전략위원회'는 조용병 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유관 그룹사(자산운용, 아시아신탁, 대체투자, 리츠운용) CEO 및 GIB, WM 사업부문장이 참석해 그룹의 부동산 사업의 전략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협업 성과 분석, 협의체 업그레이드를 주관하는 방식이다. '부동산금융협의회'는 그룹 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거래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한 거래의 발굴 및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WM부동산사업협의회'는 WM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부동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인 부동산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부동산금융 전문인력 육성을 담당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5월 아시아신탁을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해 그룹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으며, 고객에게 부동산 주기 전반에 걸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그룹 부동산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신한금융은 금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의 주기적 개최를 통해 부동산금융사업의 진행 현황과 신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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