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특허청 맞손…“中企 우수특허 사업화 도모”

산업·IT 입력 2019-07-18 15:54:20 수정 2019-07-18 15:55:32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中企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MOU체결

(왼쪽부터)박원주 특허창정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中企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특허청이 중소기업의 특허 사업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 회관에서 특허청과의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이 가진 우수한 특허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특허청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박원주 특허청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 중소기업 우수특허의 사업화 지원기반 마련 ▲ 특허 심사 기간 단축 ▲ 중소기업 해외지식재산 지원사업 확대 ▲지식재산 관련 세액공제 및 과세특례 확대 등 지식재산 관련 개선사항들을 건의했다.특히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의 권리 범위를 넓히고 질적 우위를 확보하려면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 정부 부처와 연계한 사업화 지원 기반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날 두 기관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맺었다.
 

김기문 회장은 “대한민국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지식재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중소기업계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명과 혁신의 주역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특허청은 앞으로도 지식재산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증권부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