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가격 낮춘 2020년형 SM6 출시

산업·IT 입력 2019-07-15 10:25:18 수정 2019-07-15 10:28:5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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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SM6,/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형 SM6는 가격은 인하하고 상품성은 높였다.르노삼성차에 따르면  SE와 LE/RE 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넣으면서도 가격은 각각 50만원, 30만원 내렸다.
 

감각적인 드라이빙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포티 패키지 옵션(S-Look)을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디.  더 뉴 QM6에 이어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했다. 프리미에르에는 특별 멤버십 서비스도 연계된다. 차량정비 및 점검 시 3년 내 왕복 2회에 한해 픽업과 탁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0년형 SM6는 모든 등급(트림) 공통으로 기어 손잡이 모양을 바꾸는 등 인테리어에 세밀한 변화를 줬다고 덧붙였다.  LE 급엔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사양을 추가했고 LE와 RE급엔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일부 인하됐다. SM6 2.0 GDe 모델은 ▲PE 2,405만원 ▲SE 2,636만원 ▲LE 2,808만원 ▲RE 3,043만원이다. 1.6 TCe 모델은 ▲LE 2,960만원 ▲RE 3,181만원이다. LPG 차량인 SM6 2.0 LPe 모델은 ▲SE 2,478만원 ▲LE 2,661만원 ▲RE 2,912만원이다. LE는 편의사양을 강화하고도 이전 모델 보다 20만원 내렸다. SM6 프리미에르는 ▲2.0 GDe 3,294만원 ▲1.6 TCe 3,431만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은 추가해서 편의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사양은 제외해 가격을 내려서 동급 최상 가성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고, S-Look 패키지와 프리미에르 브랜드로 고객 선택폭을 넓히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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