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로 단점 극복”…영종도·성남 등 주상복합 아파트 6월 분양 관심↑

부동산 입력 2019-06-14 08:33:55 수정 2019-06-14 16:09:03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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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몸집을 줄여 분양가를 낮추고, 단점을 특화설계로 보완해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을 분리하고 타워형 구조에서 벗어나 아파트 같은 판상형 4베이(Bay) 구조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여기에 실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중소형 위주의 설계는 물론 단지 내 상업시설에 따른 원스톱 라이프까지 가능해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해 전국 각지에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번 달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9-4 일원에서 영종도 최초 주상복합 단지인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선보인다. 운서역세권에서 16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지하 3~지상 26, 6개 동, 4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3~84의 중형 단지로 구성됐다.

GS건설은 같은 달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14, 11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84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363실 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특별시 중구 입정동 세운3-1, 3-4·5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세운을 분양한다. 최고 27, 998가구(일반분양 899가구)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이하 소형 아파트로 꾸려진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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