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도출…내일 찬반 투표

산업·IT 입력 2019-06-13 16:18:50 수정 2019-06-13 19:04:19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두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습니다. 내일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 타결 여부를 결정합니다.

르노삼성 노사는 어제 고용노동부 중재로 만나 전면 파업과 부분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다시 교섭에 돌입해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노사는 이전 합의안을 기초로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평화 기간을 갖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습니다.

선언문에는 노사가 지역 경제와 협력업체 고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신차 출시와 판매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이어져 온 임단협 갈등은 지난달 노사간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 1차를 마련했지만,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증권부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