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해외송금, 1분기 3억 6,500만 달러… 1년 만에 25배↑

금융 입력 2019-05-30 17:29:00 수정 2019-05-30 21:26:42 고현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소액해외송금액이 1년 여 만에 25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액해외송금업자의 올해 1분기 해외송금액은 총 36,500만 달러였습니다. 소액해외송금업이 본격화한 지난 20174분기, 1,400만 달러와 비교해 25배 가량 증가한 수준입니다.

 

소액해외송금업체 역시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784개였던 소액해외송금업체는 이달 현재 25개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자금융업 등 다른 업무 겸영이 가능하고 분기별 취급 한도 제한이 없는 일반업자가 16, 소액해외송금업만을 영위하고 분기별 거래 취급 한도가 150억원으로 제한된 소규모 전업사가 9개사입니다.

 

금감원은 하반기 중 송금 한도를 상향하는 한편, 소액해외송금업을 전문외국환업무취급업자로 안착시켜 국민의 외국환거래 편익을 높여간다는 방침입니다. /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