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버하이, 금강 조망권 '눈길'

산업·IT 입력 2019-05-10 16:30:29 enews1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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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리버하이 야간투시도/사진제공=세종성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세종성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금강 조망이 가능한 세종시 금남면 성덕리에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주거단지 ‘세종 리버하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66ㆍ84㎡ 201가구의 테라스가 있는 연립형 타운하우스다. 타입별로 66㎡AㆍB 64가구, 84㎡AㆍBㆍD 137가구로 구성됐다.

세종성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부동산시장에서 세종 리버하이처럼 강 조망권을 확보한 공동주택은 블루칩 상품으로 꼽힌다”며 “같은 아파트라도 강 조망이 어려운 공동주택보다 최대 수억원 비싸게 거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의 호재가 풍부하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이전한 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오는 8월 추가 이전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대전)와 여성부(서울) 등 다른 정부 기관들의 세종시 추가 이전도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가 투기과열지구ㆍ투기지역 등으로 묶어 초강력 규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세종시 주택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밝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여기에다 국내ㆍ외 대학캠퍼스와 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가 조성되고 있어 배후 주거수요층은 앞으로 한층 더 탄탄해질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신도시에 들어서는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연립형 타운하우스다. 세종 리버하이가 들어서는 세종시는 우선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세종 리버하이가 들어서는 세종시에는 가락ㆍ두루유치원(혁신유치원), 가락초, 두루초ㆍ중ㆍ고,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 학교를 품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세종시는 BRT를 통해 도시 전체를 약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의 이용이 쉽다. 오는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진입이 70분 대로 단축된다. 또한 고속철도(KTX) 세종역(예정)과 단지 앞 진입도로(16m, 12m)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먼저 단지 인근에 정부세종 2청사ㆍ세종시청ㆍ세종세무서ㆍ세종시교육청 등이 공공기관이 포진해 있다. 세종어반아트리움ㆍ코스트코ㆍ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단지 안에 노인정ㆍ게스트하우스ㆍ주민카페ㆍ도서관ㆍ어린이집ㆍ피트니스센터ㆍ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우선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지만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입주자가 탁 트인 공간감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드레스룸ㆍ팬트리ㆍ침실붙박이장ㆍ알파룸ㆍ테라스(일부 가구)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는 녹지공간이 풍부한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안에 산책로가 조성되고 어린이 자연놀이터, 조형 게이트, 사색 쉼터, 휴게ㆍ보행데크 등이 조성된다.

세종성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세종 리버하이는 금강 조망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타운하우스단지로 부지 확보율이 100%에 사업 안전성이 높은데다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적지 않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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