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사 엠블과 맞손… 베트남 차량호출 서비스 시작

산업·IT 입력 2019-04-24 09:30:50 수정 2019-04-24 09:35:2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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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가 베트남 차량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렌터카는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TADA의 개발사인 엠블 파운데이션(MVL Foundation)과 베트남 차량호출(라이드헤일링, Ride-hailing)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엠블 파운데이션이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등지에서 운영 중인 TADA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가 없는 차량호출 서비스다. 작년 7월 싱가포르에서 출시한 이후 3개월 만에 등록 운전기사 1만 8,000명, 누적 승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11월 엠블 파운데이션의 모회사 이지식스와 베트남 차량호출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렌터카는 베트남 현지에서 보유 중인 차량과 직접 고용한 운전기사 등 차량호출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TADA에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 차량 렌탈 시장에 진출한 이후 10년 이상 쌓아온 사업 노하우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우선 해당 서비스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공동 운영하며, 차량 투입대수는 초기 50대 규모로 시작해 현지 수요에 따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만대 이상의 등록차량을 보유한 롯데렌터카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다낭에서 기사포함 차량 렌탈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태국 방콕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고소작업대, 통신 계측기 등 일반 렌탈 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글로벌 렌탈 기업의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고 있다.
 

이훈기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은 이미 제조업을 탈피하여 제품이 아닌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하나의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로 변모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협업과 같은 전략적 제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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