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컨소시엄, “블록체인 활용 부동산 운영관리 플랫폼 개발”

산업·IT 입력 2019-04-10 14:59:04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엠블럭과 ㈜엠플그라운드, ㈜모두타운넷은 지난 5일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에서 공동프로젝트 수행 업무 협약식을 맺고, 부동산 자산의 운영과 관리 및 거래 증명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모두타운넷

㈜엠블럭과 ㈜엠플그라운드, ㈜모두타운넷 스타트업 3사는 지난 5일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에서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젝트 수행 업무 협약식’을 갖고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식에서는 컨소시엄의 명칭을 공개하고 구체적인 사업 영역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의 이름은 ‘엠플러스’로 정해졌으며, 서강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R&D 전문기업 엠블럭이 엠플러스의 기술개발을 담당한다. 향후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술협회장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사업모델 개발 및 마케팅 전문기업 엠플그라운드 (대표 한용섭)와 호텔운영 및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인 모두타운넷(대표 김문선)은 컨소시엄을 통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스타트업 3개사의 합작품인 엠플러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부동산 자산의 운영과 관리 및 거래 증명을 위한 플랫폼과 관련 DApp 서비스 개발이다. 이 서비스에 대한 개발은 이미 시작된 상태로, 향후 STO에 대한 법 제도와 시장환경이 조성될 경우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특히 모두타운넷은 2018년 웨이투빗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서비스를 주축으로 운영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체인(BORA Chain)’에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모두타운넷의 김문선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되는 부동산 운영관리 플랫폼과 DApp서비스를 보라체인과 연계하여 블록체인 생태계확장에 효과적 사례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훈규 기자 산업2부

cargo29@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관련뉴스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