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급이 다른 조망권… ‘오션뷰 프리미엄 아파트’ 인기

부동산 입력 2019-03-22 14:44:23 유민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최근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북항 재개발사업을 위해 정부와 부산시가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북항을 중심으로 영도구, 중구, 동구, 서구, 진구 및 남구 지역 등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을 단 첫 번째 단지 오션 파라곤을 부산시 남구 문현동 일대에 다음 달 초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시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지상 32층까지 6개 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59㎡ △72㎡ △74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약 235가구(추후 확정).

 

오션 파라곤은 중소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테라스하우스도 포함돼 있다. 특히 부산이 자랑하는 야경 명소인 북항과 부산항대교와 함께 펼쳐진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북항 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맞춰 이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첫 번째 아파트 단지여서 이목이 몰리고 있다.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부산시가 숙원사업으로 준비하는 부산 중부권 도심재생프로젝트 개발의 중심지로 이번 북항 개발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오션 파라곤 주변으로 우암동과 감만동 일대도 함께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역세권으로 KTX 부산역, 부산항이 각각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김해공항도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우암선 트램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됐다.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전용면적 84. 가구 대부분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오션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지역에서도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인기 아파트는 여전히 오션뷰를 기본으로 갖춘 단지라며 개발 호재와 함께 바다 조망권을 갖춘 오션 파라곤 아파트 분양 소식이 알려지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