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엔텔스, 5G 신규 수요로 매출 성장 예상”

증권 입력 2019-02-08 10:27:00 수정 2019-02-08 10:28:18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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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8일 엔텔스에 대해 “5G 관련 신규 수요와 데이터 트래픽 증가 등으로 매출 성장성이 부각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텔스는 LTE와 5G의 이동통신 관련 스마트 네트워크 사업과 더불어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시티·스마트 에너지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헌 연구원은 “엔텔스는 기본 인프라인 서비스 가입과 개통·고객관리·사용금액에 대한 데이터 추출과 과금/조회·서비스 품질관리·사용패턴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운영지원솔루션(OSS) 등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5G 상용화가 본격화하면 동사의 신규 통합운영지원솔루션(OSS)이 장비에 필수적으로 장착돼야 한다”며 “이와 같은 신규 수요 발생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5G 이동통신에서는 인공지능·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스마트시티 등 데이터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LTE 와는 비교할 수 없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서 엔텔스의 매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무선통신장비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미미한 삼성전자의 경우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과 손잡고 5G 미국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라 엔텔스도 삼성전자에 대한 통합운영지원솔루션(OSS)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사물인터넷과 관련해서는 “엔젤스는 특히 한국전력과 송전 철탑 관리·정전 감시·스마트 가전 DR 등 다양한 서비스가 구축 중에 있으며, 디바이스 연결에서부터 빅데이터 분석·API 와 시각화 등의 에코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통합 사물인터넷 서비스 환경도 구축 중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매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엔텔스는 그 동안 인건비 등 고정비가 증가되는 환경하에서 매출 정체로 인한 실적 저하로 주가도 부진했지만, 올해의 경우 실적 회복이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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