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손잡는다

증권 입력 2019-02-07 15:27:00 수정 2019-02-07 15:28:25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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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효과(Visual EffectsㆍVFX)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 ‘위지윅스튜디오’가 국내 최대규모의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MOU를 체결하고 일부 지분을 취득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기존 위지윅스튜디오가 회사 설립 때부터 개발해온 실시간 렌더링 영상제작 솔루션 ‘위지윅 시스템’을 통해 ’와이랩’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원작으로 한 영상물 제작·유통, 콘텐츠 IP 공동사업 진출을 추진하게 된다.
위지윅스튜디오 측은 “그동안 진행해온 콘텐츠 IP 사업 진출이 이번 지분취득과 MOU 체결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와이랩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제작사로서 ‘신암행어사’·‘테러맨’·‘신석기녀’·‘부활남’·‘하우스키퍼’·‘세상은 돈과 권력’ 등 네이버웹툰 인기작들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멸망 위기의 지구를 구출하는 소재의 ‘슈퍼스트링’이라는 하나의 세계관 속에 와이랩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웹툰 인기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웹툰 유니버스’ 라인업을 구축, 동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지분취득 및 MOU 체결을 통해 위지윅이 갖고있는 기술적 강점을 기반으로 콘텐츠 IP에 대한 사업영역을 확장해 콘텐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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