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오리엔트바이오 “국제 표준 실험 동물 공급 본격화”

증권 입력 2019-01-16 17:32:00 수정 2019-01-16 21:53:19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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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생물자원 생산 전문업체 ‘오리엔트바이오’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맞춤형 실험동물을 공급하는 ‘젬스(GEMS)’ 서비스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국제 유전자 표준인 ‘IGS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 실험 동물 생산 기업입니다.
설치류와 비글은 물론 바이오 신약 비임상시험에 꼭 필요한 영장류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관계사이자 비임상시험 전문회사인 제니아(GENI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젬스 서비스까지 시행되면서 다양한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유전자 변형 실험동물의 공급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젬스 서비스에 쓰일 유전자 가위 기술 이전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련 특허권을 가진 툴젠과 협약을 맺었고, 서비스 시행에 필수적인 기술과 노하우는 일본 찰스 리버(Charles River)에서 전수받아 기반을 탄탄하게 했다”는 것이 오리엔트바이오 측의 설명입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젬스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간 최초로 장기 이식 센터를 설립해 실험동물의 이종장기 이식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험동물에 환자의 암세포를 이식해 맞춤형 항암제를 선별하는 PDX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 2017년 미국 법인 인수를 위해 발행한 BW 상환과 신약의 임상2상 진입 연구 비용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를 진행 중입니다./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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