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한국투자 “씨아이에스, 국내·유럽 신규 수주 증가”

증권 입력 2018-12-13 09:02:00 수정 2018-12-13 09:02:33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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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씨아이에스에 대해 중국향 수주 부진 이후 다른 지역의 영업 강화를 통해 수주 회복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윤상 연구원은 “씨아이에스의 과거 성장 동력이었던 중국향 매출액의 회복을 위해선 사드 관련 문제 해결이 필요했다”며 “하지만 최근 매출처 다변화로 실적 개선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8년은 국내와 유럽 배터리 업체들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증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공급계약 총액이 1,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올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국내(545억원) 및 해외(749억원) 등 총 1,294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말 대비 47% 증가한 수주잔고로 계획대로 납품될 경우 순차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매출액 기준 생산능력은 2017년 1,083억원에서 2018년 3분기말 2,166억원으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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