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블프, 카드사들 직구족 잡기 만전

경제·사회 입력 2018-11-21 15:54:00 수정 2018-11-21 18:48:39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앵커]
미국의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23일,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외직구가 일반화된 이후 블랙프라이데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관심거리인데요. 주요 카드사들이 이 같은 해외 직구족 고객을 잡기 위한 이벤트에 돌입했습니다.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신한카드라는 한글이 보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신한카드가 아마존과 협력해 구축한 신한카드 고객 전용 포털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직구족들의 선호 상품이나 이용패턴 등 신한카드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마존이 직접 공급하는 신뢰성 있는 상품이 소개됩니다.
신한카드는 이 포털을 통해 150 ~ 500달러 구매시 25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시 70달러를 구매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다른 카드사들도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해외 직구 배송대행 업체를 통해 할인과 캐시백 등의 혜택을 주는 이벤트에 돌입했습니다.

삼성카드는 아이허브와 루랄라, 스트로베리넷 등 5개 쇼핑몰에서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를 할인해 줍니다.
우리카드 역시 블루밍데일스 등 지정 온라인몰에서 최대 15%를 할인해 주거나 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KB국민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롯데카드는 최대 5만5,0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해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이용하면 5,000원 캐시백, 롯데 마스터카드로 1,000달러 이상 이용하면 모바일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합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 /cargo29@sedaily.com

[영상편집 김지현]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훈규 기자 산업2부

cargo29@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