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일회성 마케팅비용 줄여 수수료 감축 가닥

금융 입력 2018-11-07 22:37:00 수정 2018-11-07 22:37:57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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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일회성 마케팅 비용을 줄여 가맹점 카드수수료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회성 마케팅은 졸업·입학 시즌이나 겨울 시즌 등 특정 시기에 일시적으로 무이자 할부, 포인트 추가 적립,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마케팅을 말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일회성 마케팅 비용은 카드사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 때문에 발생한다”며 “이런 비용을 줄이면 수수료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런 내용의 카드사 수수료 절감 방안을 이르면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 6조724억원 가운데 일회성 마케팅 비용에 해당하는 기타마케팅 비용은 17.5%인 1조616억원입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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