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등 악재에도 성장 여력 충분”

경제·사회 입력 2018-10-26 17:22:00 수정 2018-10-26 19:36:02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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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전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인상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의 성장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베어링 자산운용은 26일 발표한 4분기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성장 가치를 지닌 우량한 소비재와 산업재, 기술 업종의 기업들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스마트폰·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 급격한 혁신이 이루어지면서, 이와 관련된 기술업체를 중심으로 산업 지형이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신흥국 경제에 대해서도 “터키와 아르헨티나의 상황이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날 신흥시장은 양호한 재정과 경상수지로 글로벌 유동성 긴축을 극복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해졌다”며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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