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하나 담아줘” KT기가지니로 롯데슈퍼 장본다

산업·IT 입력 2017-11-27 10:06:00 수정 2017-11-27 10:16:02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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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롯데닷컴과 인공지능 쇼핑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음성인식으로 장보기, 결제, 배송, 조회까지 당일주문, 당일배송 쇼핑 구현


KT와 롯데닷컴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 쇼핑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스피커 국내 보급 1위 KT와 국내 최초의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쇼핑분야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양사는 일상 생활 속에서 TV 화면을 보고 음성을 통해 상품을 검색, 주문하고 음성(화자인증) 결제를 통해 쉽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가구(Home) 기반 인공지능 쇼핑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했다. 기존 AI 스피커에서 보여줬던 사전 지정 상품의 단순 재구매, Hot Deal 위주의 단품 구매방식과 달리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검색해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후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설거지, 청소, 요리 등 집안일을 하던 가정주부가 갑자기 찬거리나 생필품 중 부족한 것이 떠오르면, 주말 마트 방문용 쇼핑 리스트를 작성할 필요 없이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장보기서비스에 OOO 하나 담아줘!”라고 말하면 된다. 기가지니에서는 “장바구니에 OOO 1개를 담았습니다. 상품 추가 선택을 원하시면 상품명과 수량을 말씀해주시고 바로 주문하시려면 ‘결제‘라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알려주며, 고객이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음성결제를 하게 되면 배송 주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최종 구매상품이 당일 배송 처리된다.
이필재 KT GiGAgenie사업단장은 “이번 롯데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하는 기가지니 ‘장보기’ 서비스가 새롭게 태동한 인공지능 쇼핑 시장에서 홈 기반 ‘카우치 쇼핑 문화’를 혁신, 선도하는 킬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후 유통과 외식 프렌차이즈 분야의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추가 제휴로 그룹 차원의 협력사업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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