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구워내는 LG전자 광파오븐 눈길

산업·IT 입력 2016-12-28 18:26:00 수정 2016-12-28 19:03:0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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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통적인 가마가 아닌 오븐으로 도자기를 굽는다. 여러분은 상상이 가시나요? LG전자가 원적외선 빛을 이용한 광파 오븐의 섬세한 온도조절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오븐에서 도자기를 굽는 이색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도예가 ‘다니엘 레스’가 도자기 빚기에 열중합니다.
그런데, 채색이 끝난 도자기를 전통적인 가마가 아닌 음식을 굽는 오븐에 집어넣습니다.
도자기는 뜨거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으면 굽는 과정에서 쉽게 깨질 수 있어, 과연 오븐으로 도자기 굽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
그러나 약 1시간 후, 오븐에 구워진 아름다운 도자기가 완성됐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 인버터 광파 오븐’의 강력한 고주파가 도자기 그릇 구석구석 열을 고르고 깊숙하게 전달한 결과입니다.

[인터뷰] 소지섭 / LG전자 홍보팀 대리
“고주파의 세기를 기존보다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고주파를 오븐 내부에 구석구석 깊숙히 전달해줍니다. 이런 성능을 바탕으로, 이번에 도자기 굽기 도전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도자기 굽기에 성공한 이 오븐은 원적외선 빛을 이용해 조리 시간은 줄여주고 음식을 빠르게 익혀줍니다.
특히 1,100W 고출력과 스마트 인버터 기술로 해동온도와 가열온도 역시 정교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또, 도어(문)를 강화유리로 처리하고, 외관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쉽게 변색 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를 담은 동영상을 이달 호주, 프랑스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개해 LG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방침입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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