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제네시스·아이오닉·신형K7, 뉴욕오토쇼 출격

산업·IT 입력 2016-03-24 17:49:00 수정 2016-03-24 18:42:3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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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삼총사, 친환경차 시장점유율 높인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 뉴욕 오토쇼서 최초 공개
제네시스 단독 부스·프레스 행사로 고급차시장 공략
기아차, ‘신형 K7’ 올 하반기 북미시장 출시

[앵커]
현대기아자동차가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주력 모델들과 제네시스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모델 아이오닉,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기아차 신형K7이 뉴욕 오토쇼에 동시 출격해 화제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혜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현대차가 뉴욕오터쇼 전면에 내세운 차량은 아이오닉 입니다.
현대차는 뉴욕오터쇼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등 아이오닉 전체 라인업 3종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시장 공략의 선봉장으로 아이오닉 3총사를 앞세워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뉴욕 오터쇼에 참가했습니다.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뉴욕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이 담긴 모델입니다. 이 콘셉트카는 내연기관, 전기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설계됐습니다.
이날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뉴욕 콘셉트를 비롯 G90 2대와 G80 1대를 전시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와 프레스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기아차 주력 전시모델은 신형 K7입니다. 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1세대의 계보를 잇는 2세대 모델인 신형 K7은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됩니다. 기아차는 신형K7의 현지명인 ‘카덴자’의 성공을 통해 치열한 미국 준대형차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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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아차는 전시장에 에코존을 별도로 꾸미고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와 K5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대거 전시해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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