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년 전기차·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출시”

산업·IT 입력 2015-10-23 19:15:36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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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년 새로운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과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을 출시합니다.
기아차는 오늘 3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내년 SUV 루킹 하이브리드 전용차와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출시를 준비 중”이라면서 “친환경차 라인업을 2020년까지 4개에서 11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UV 루킹’이라는 표현에서 미루어 볼 때 기아차의 첫 하이브리드 전용차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 형태의 차량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말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어제 현대차에 이어 오늘 기아차가 친환경차 출시 계획을 재차 밝힌 이유는 폭스바겐 사태로 인해 디젤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입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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