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상징물과 협업할 ‘2021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모집 중

S생활 입력 2021-05-11 14:43:49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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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의 경제적 이익과 서울 상징물의 선호도 동시 제고 기대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이달 28일까지 ‘2021 서울브랜드 파트너스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브랜드 파트너스는 서울브랜드, 해치, 한강,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한 협업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참여기업의 경제적 이익 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서울 상징물의 선호도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 공동 브랜딩 사업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총 23개의 기업, 2팀의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의류, 잡화, 문구, 식품 등을 아우르는 100여 개의 협업제품을 홍대 축제거리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기존에 서울브랜드에 한정되어 있던 협업 범위를 서울의 상징물로 확대해 더욱 다양한 선호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위는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에 규정된 △서울브랜드 ‘ISEOULU△서울의 심벌 해치△서울의 대표 주요 명소인 한강’, ‘N서울타워등이다.

 

서울브랜드와 협업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서울브랜드 파트너스에 도전할 수 있다.

 

민간기업 외 서울의 상징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도 선발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대학()생의 우수 디자인 기획안은 파트너스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협업상품에 적용하거나 서울시에서 서울브랜드 협업 상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브랜드 전략부터 디자인,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 및 교육을 제공받고, 교육은 총 3회에 걸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어 기업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게 된다. 워크숍 외에도 협업 상품 디자인 보완, 마케팅 문의 등 참여기업별 1:1 멘토링을 수시로 진행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판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팝업스토어 개최 및 서울시 유통 플랫폼 입점 지원 등이며 올해는 특히 판매 촉진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개설 지원,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온라인 판매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홍보 영상을 제작해 서울시 주요 매체를 통해 확산하고 협업 상품 안내 및 바이럴 홍보로 홍보·마케팅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하고 매력적인 서울 상징물의 힘을 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서울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금번 모집에 많은 기업 및 대학()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대학()생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또는 서울시 소통 포털 내손안에 서울(공모전)’에서 협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기획안 발표심사를 거쳐 전문성실행력활동의지 등을 종합 평가, 최종 20개 기업 및 1~2팀의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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