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아끼는 신발 수명 늘려주는 ‘겨울 신발 관리 가이드’ 소개

S생활 입력 2021-01-20 14:43:59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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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 버클 앵클부츠 [사진= 소다]

한파가 몰아친 요즘 같은 날씨에는 따뜻한 신발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겨울 전용 신발은 보온 소재로 인해 통풍이 잘되지 않고, 내부에 땀이 차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또한, 눈으로 인해 습기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눈과 한파 예보에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슈즈브랜드 소다(SODA)가 소중한 겨울 신발을 오래 신을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스웨이드 오염, 쓰지 않는 칫솔과 고무 지우개로 해결

스웨이드는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겨울철 특히 사랑받는 소재다. 하지만 가죽보다 먼지가 잘 달라붙고 쉽게 오염되는 특성이 있어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스웨이드 신발에 먼지가 많이 묻었다면, 쓰지 않는 칫솔이나 깨끗한 솔을 이용해 표면을 결 방향대로 쓸어주어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얼룩의 경우에는 고무 지우개나 스웨이드 전용 지우개로 오염 부위를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한다. 오염 정도가 심하다면 스웨이드 샴푸 등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웨이드는 습기에 취약해 물에 닿으면 쉽게 딱딱해지기 때문에, 눈에 젖었을 경우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눌러 완전히 말려야 한다.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 또한 습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스웨이드 신발에 일반 구두약이나 크림을 쓰면 변질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죽 신발, 우유와 전용 크림으로 수명 연장

겨울철 대표제품인 가죽 신발은 눈에 젖은 채 보관하면 수분에 의해 변형될 수 있고,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다. 가죽 신발이 젖었을 때는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은 후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햇볕이 강한 창가나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에 말린다면 가족이 뒤틀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죽 신발 관리에 있어 습기만큼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생활 스크래치다. 스크래치는 소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변색 가능성을 높인다. 스크래치가 생겼을 때, 마른 천에 신발과 비슷한 색깔의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살짝 문지르면 가죽의 결을 살리고 코팅막을 형성해 추후 생길 상처까지 방지할 수 있다. 가죽 신발을 보관할 때 왁스 타입 구두약이나 마른 헝겊에 우유를 묻혀 닦아주는 것 또한 표면에 광택을 더하고, 가죽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모든 겨울 신발의 적, 곰팡이와 습기 제거 요령

소재 불문하고 모든 신발에 습기는 좋지 않다. 신발 손상과 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곰팡이 때문이다. 특히 겨울 신발은 통풍이 되지 않아 땀으로 축축해지기 쉬워 항상 충분히 건조시킨 후 마른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또한 겨울 신발 보관 시 신문지를 말아 넣어주면 습기 제거 및 모양 변형 방지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신발장은 수시로 환기시켜야 하며, 탈취와 제습 효과가 있는 베이킹소다로 신발장을 닦으면 얼룩과 냄새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신발 안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는 것 역시 탈취제습에 효과적이다. 잘못된 보관으로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 후 부드러운 천으로 곰팡이를 털어내거나, 암모니아 희석 용액을 수건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낸다.

 

한편, 소다의 겨울 인기 제품은 전국 소다 매장과 DFD 온라인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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