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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인수 무산’…“팬오션, 목표가 44% 상향”

      [앵커]국내 최대 해운사, HMM의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림의 인수가 무산된 건데, 증권가에서는 관련 인수 자금 실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 팬오션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대신증권이 팬오션의 목표주가를 44%나 올렸습니다.기존 4,5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 조정한 겁니다.핵심은 대규모 증자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부분입니다.하림의 HMM 매각 불발이 호재성 재료로 작용한 겁니다.앞서, 하림은 HMM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팬오션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것이란 예측이 나..

      증권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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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새 주인 찾기 원점…이번엔 대기업 나설까

      [앵커]HMM의 새 주인 찾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림그룹의 HMM 인수가 최종 무산되면서 앞으로의 매각절차와 새로운 인수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하림그룹과 HMM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매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양측이 영구채 처리 방안을 두고 입장을 좁히지 못한 게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하림은 앞서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구했다가 매각 측의 반대에 철회한 바 있습니다. ..

      산업·IT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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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 HMM 품는다…"팬오션과 시너지"

      [앵커]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 인수에 나섭니다. 지난 7월부터 민영화 절차를 밟아온 HMM을 계열사인 팬오션을 통해 인수하고, 머스크 등 글로벌 해운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대형 국적 선사로 키운다는 포부입니다. 주가도 화답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하림그룹이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인수액은 6조4,000억원 규모입니다.동원그룹을 제치고 승기를 잡은 모습입니다.산업은행은 향후 세부 계약 조건 협상을 거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하림이 H..

      증권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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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값만 10조 HMM, 실적급감에 매각 매력도 ‘뚝’

      [앵커]코로나19 특수로 치솟았던 해운 운임이 급락하면서 HMM의 실적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새 주인 찾기에 나서고 있는 HMM은 현재 몸값만 10조원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급감한 실적에 매각 매력도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민정 기잡니다.[기자]저조한 실적에 HMM 매각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오늘(15일) HMM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816억원, 영업이익 3,06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절반 수준, 영업이익은 90% 넘게 감소한 수치입니다.코로나 호황 종료 등에 따른..

      증권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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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아해운, 의무보호예수 해제…전일比 2.66%↓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오늘(12일) 흥아해운의 의무보호예수 물량 2억1,300만여주가 해제됐습니다.일반적으로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면 차익실현을 위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흥아해운의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은 89.6%로 타 종목에 비해서도 높은 편입니다.이에 오늘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66% 하락한 2,01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또한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해상 물동량까지 줄며 해운 운임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

      증권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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