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시급 ‘9,860원’…“결정구조·방식 바꿔야”

[앵커]내년부터 최저시급이 9,860원으로 오릅니다. 올해보다 2.5% 인상됐는데요. 밤샘논의 끝에 결론은 냈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불만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김효진 기잡니다.[기자]최저임금위원회는 밤샘 논의 끝에 오늘(19일) 오전 내년 최저임금을 2.5%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시간당 최저임금은 240원 오른 9,86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740원입니다.노사양측의 최초 요구안 격차가 2,590원에 달한 만큼 양측의 의견차가 커 역대 최장기록인 110일의 심의 기간을 거쳤습니다.역대 2번째로 낮은 인상폭을 두고 노동계..

산업·IT2023-07-19

“부담되는 건강보험료”…원티드랩, ‘직장인 월급복권’ 이벤트 진행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직장인 응원 이벤트 ‘직장인 월급복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당첨자에는 직장인 평균 월급을 웃도는 400만원의 당첨금을 지급한다.이번 이벤트는 직장인들에게 ‘월급 두 배’ 기회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특히 지난 4월은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의 달로, 연봉협상 등을 통해 전년 대비 근로소득이 오른 직장인들은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해야 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건강보험료를 평균 21만원씩 더 ..

산업·IT2023-05-04

“편의점 알바 가불 가능”…CU, 급여 선지급 시스템 도입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워치와 손잡고 스태프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CU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스태프가 정해진 급여일 이전에 급전이 필요할 때 급여의 일부를 미리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페이워치는 근무자 인증용 QR코드와 급여 통장 증빙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CU의 스태프임이 인증되면 15만 마일리지가 근무자의 안전 계좌에 생성되며, 1만 마일리지는 1만원으로 환산돼 이를 활용해 급여를 인출할 수 있다.CU는 계획된 소비..

산업·IT2023-02-20

[글로벌워치] '사랑의 블랙홀' 속 일기예보관, "겨울 6주 더" 外

△ '사랑의 블랙홀' 속 일기예보관, "겨울 6주 더"말끔하게 차려입은 신사가 나무로 만들어진 집을 노크하자 집안에서 마멋 한마리가 나옵니다.이 다람쥣과 동물 마멋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가장 유명한 일기예보관 펑서토니 필입니다.그라운드호그 데이로 불리는 마멋의 일기예보 축제는 매년 펑서토니에서 열리는 행사로 펑서토니 필이 동굴집에서 나와 자신의 그림자를 보면 겨울이 6주더 지속되고, 반대의 경우 봄이 일찍 오는 것을 예상합니다.필은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그림자를 보면서 이번 겨울이 6주 더 지속 될 것임을 알렸습니다.올해로..

경제2023-02-03

월급에 퇴직금까지 ... 횡령 직원들에게 수천만 원 갖다 바친 '건보공단'

[원주=강원순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과거 횡령을 저지른 직원들에게 월급은 물론 퇴직금까지 지급 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신현영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 국감에서 "2010년 이후 공단에서 5건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고 이 후 이들에게 급여로 2-6회에 걸쳐 총 4,782만여 원, 3명은 퇴직금으로 3,406만여을 지급받았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2010년 1월 3,201만여 원을 횡령한 A씨는 2012년 2월에 적발돼 해임 처분을 받기까지 6차례에 걸쳐 1,947만원의 급여와..

전국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