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광잠수함' 기간연장 돌연 불허에 제주 해양관광 '직격탄'

[제주=이재정 기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서귀포 문섬 일대의 관광잠수함 운항에 대한 문화재청의 기간 연장 불허 결정으로 30여년 이어온 관광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관광잠수함을 운영해온 관광업체의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움직임에 소송전도 우려된다.‘서귀포 관광잠수함’이 운항기간 연장 10여일을 앞두고 최근 운항 불허 통보를 받은 대국해저관광㈜은 지난달 28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불허 통보는 35년간 500여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해양관광 자원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업체 존망 및 지역..

전국2024-01-02

문화재청, ‘제2회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 시상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제2회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 18점을 선정하고 지난 15일에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문화재청 국정과제인 ‘전통문화유산을 미래 문화자산으로 보존 및 가치 제고’의 이행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이 축적∙개방하고 있는 디지털국가유산 원천기록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소재로 널리 활용되도록 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 됐다. 경진대회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가..

S문화2023-09-27

영덕군, 문화재청 문화유산 야행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영덕=김정희기자] 영덕군의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야간에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영덕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4년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의 문화, 관광, 경제를 활성화하는 야간 특화 프로그램이다.   매년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영덕군은 내년..

전국2023-09-21

'순천 송광사 일주문'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된다

[순천=김준원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 송광사 일주문’에 대해 문화재청이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선암사 일주문에 이어 송광사 일주문이 보물로 지정되면 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사찰 일주문을 보물로 보유한 도시가 된다.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을 말하며, 사찰 건축물 중 주불전(主佛殿)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에서는 일주문 중 50여 개소를 전수조사해 2022년 순천 선암사 일주문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고, 올해는 순천 송광..

전국2023-08-29

신협,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 지원…총 7.7억원 규모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지원 후원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원약정식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승지원 사업소개 및 후원약정 서명이 진행됐다.&nbs..

금융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