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카드사 연체율 2년 연속↑…올 신용사면에 추가 부실 '비상'

      [앵커]지난해 국내 전업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전년보다 0.42%포인트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판매와 카드대출 채권 연체율이 크게 오른 결과인데, 올해도 대규모 신용사면 등의 영향으로 카드사들의 건전성 관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오늘(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연체율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지난해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5,823억원으로 전년보다 0.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대손..

      금융2024-03-18

      뉴스 상세보기
    • 신용사면 카드발급 15만명…고민 커진 카드업계

      [앵커]서민과 소상공인 등 소액연체자의 연체이력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이 오는 12일 시행됩니다. 최대 298만명이 신용사면을 받으면서 신용평점도 자동으로 오르게 되는데요. 이 가운데 15만명가량이 신용카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카드업계도 분주해졌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금융당국은 오는 12일 시행되는 신용사면으로 대상자들의 신용점수가 평균 39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현재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최저신용점수는 645점으로, 약 15만명이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

      금융2024-03-08

      뉴스 상세보기
    • 하나은행, 18일 자정부터 12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 일시중지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은행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18일 자정 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12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시간 중에는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금융거래는 물론 뱅킹 서비스를 통한 모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이날 중지되는 서비스는 △모바일뱅킹(하나원큐, 원큐기업, 하나EZ, 아이부자)·인터넷뱅킹·펌뱅킹·폰뱅킹·CMS·모바일웹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 거래 △체크·직불카드를 이용한 거래(현금 인출, 물..

      금융2023-11-15

      뉴스 상세보기
    • 현대카드, 30일 시스템 업그레이드... 일부 결제 서비스 이용제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현대카드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 동안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모든 온라인 결제, 앱카드 결제, 애플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및 오프라인 체크·선불·기프트카드 결제 이용이 제한된다. 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200만원 이내에서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단기카드대출 ATM 출금과 카드 이용 알림 서비스도 해당 시간 내 모두 일시 중단된다. 분실 신고는 거래승인 상담센터 전화를 ..

      금융2023-09-21

      뉴스 상세보기
    • ‘적격비용 재산정’ 발표 언제…“현실적 산정 필요”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이달 예정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발표가 연기됐습니다. 수익성 악화로 궁지에 몰린 카드사들은 이번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줄곧 인하만 됐던 수수료율의 현실적인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빈 기자입니다.[기자]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내놓기로 한 적격비용 재산정 개편안 발표가 미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개정안 발표가 어려울 것 같다"며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 연말에 발표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카드수수료 적..

      금융2023-09-15

      뉴스 상세보기
    • 급전막힌 중저신용자들…카드론으로 몰렸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중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 잔액이 한달사이 5,000억원 이상 늘었는데요. 증가세가 확연한 연체율과 15%대 고금리 상황을 감안하면 건정성 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다중 채무자가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 잔액이 급증했습니다.오늘(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5조3,952억원으로, 한 달 새 5,000억원이 넘게 증가했습니다.저축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이른바 '대출절벽'..

      금융2023-08-22

      뉴스 상세보기
    • 하나·우리금융, 태풍 피해 복구 팔 걷었다…긴급 금융지원 실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우리금융그룹이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하나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00만원, 중소기업 대상 각각 5억원 이내의 긴급안정자금대출을 제공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에 나선다. 또한 기존 대출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

      금융2023-08-11

      뉴스 상세보기
    • KB금융, 태풍 ‘카눈’ 피해 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 제공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KB금융그룹이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전국 해당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

      금융2023-08-11

      뉴스 상세보기
    • 신한금융그룹, 태풍 ‘카눈’ 피해 복구 종합금융지원 실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고객 대상으로는 1인당 최대 5,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이번 태풍과 같은 자연..

      금융2023-08-11

      뉴스 상세보기
    • 팔 걷은 카드사들…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금융 지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이어지자 카드사들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삼성카드는 올해 7~9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결제 예정 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오는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금융2023-07-17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