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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찻잔 속 미풍'…주총 시즌, 행동주의펀드 공세 '실패'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행동주의 펀드들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 독려를 등에 업고 자사주 소각 등 강력한 주주환원책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거센 공세와 달리 연이은 완패로 그 영향력은 여전히 미미하다는 평가다.▲삼성물산, 주총 표대결 '압승'…늑대연합 ‘완패’지난 15일 열린 삼성물산의 주주총회, 행동주의 펀드가 첫 성적표를 받는 주총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상당했다. 특히, 5개 행동주의 펀드가 연합을 이뤄 삼성물산 흔들기에 나섰다. 시티오브..

      증권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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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첫 여성 이사회 의장 탄생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KB금융지주는 오늘(22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선주 의장은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했고, 사외이사..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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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화, 주총 표 대결 압승…'조카의 난' 완패

      [앵커]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박찬구 회장 측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박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 잡고 자사주 소각 등 표 대결에 나섰지만, 세번째 ‘조카의 난’ 역시 패배로 돌아갔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오늘(22일)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관전포인트는 자사주 소각 안건이였습니다.박 회장의 조카인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가 손잡고 자사주 전량 소각 등 주주제안을 내놨습니다.그러나, 안건이 모두 부결되며 주총 표 대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캐..

      증권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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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어제(19일) 양 회장은 장내에서 KB금융 주식 5,000주를 주당 7만7,0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입액은 3억8,500만원이다.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양 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5,451주로 늘었다.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최대 금융 그룹의 수장으로서 주주 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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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주총 표대결 '압승'…주가는 9.7% 급락

      [앵커]3월 주주총회 시즌, 정부의 밸류업 기조를 등에 업은 행동주의 펀드들의 공세가 거셉니다. 오늘(15일) 열린 삼성물산의 주주총회는 행동주의 펀드가 첫 성적표를 받는 행사인만큼 만큼 관심이 컸는데요. 표대결은 삼성물산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배당확대 등의 기대가 물거품이 되면서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삼성물산이 행동주의 펀드 연합과의 주총 표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 펀드 연합의 제안은 결국 받아 들여지지 않았습니다.앞서, 연합은 보통주 주당..

      증권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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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대구은행장 추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DGB금융지주는 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회추위는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그룹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후보자의 업무역량, 경영철학, 리더십, 인적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회추위원들의 직접 평가와 외부전문가 평가를 함께 실시했다.회추위는 지난 14일 황병우 행장과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 3인을 2차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추렸고 막..

      금융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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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이명활 금융연구원 위원 추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늘(21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추천했다.이 후보는 한국은행 근무 후 금융연구원으로 옮겨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 기업부채연구센터장, 기획협력실장,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한 거시경제 전문가로 알려졌다. 사추위는 "금융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했고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금융 산업의 리스크 관리, 발전 방향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왔다"고 추천 이유를..

      금융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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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에 권광석·김옥찬·황병우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약 4주간에 걸쳐 '숏리스트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회추위원 및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했다.회추위는 ▲회추위원 인터뷰 ▲금융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 전문성 평가 ▲행동면접(B.E.I) 평가 ▲외부전문기관 심층 심리검사 등을 거쳐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가나다 순) 등 3명을 최종후보..

      금융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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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지난해 순익 4.3조…KB에 ‘리딩금융’ 내줘

      [앵커]신한금융지주가 오늘(8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신한금융 당기순이익은 4조3,680억원으로 집계돼, KB금융에 리딩뱅크 자리를 다시 내줬습니다.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상생금융 비용과 부동산 PF 익스포져를 대비한 충당금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신한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4조3,680억원을 기록하며, KB금융지주에 ‘리딩금융’ 자리를 다시 내줬습니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22년 역대 최대 기록 4조6,656억원 보다 6.4% 감소한 규모입니다.지난해..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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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지난해 순익 4조6,319억원...3,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KB금융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4조6,3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4조4,153억원) 대비 11.5%(4,789억원) 증가한 수치다.KB금융지주는 불어난 이익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차원에서 작년 연간 배당금을 약 4% 늘리고 자사주 3,200억원어치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했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당배당금은 기 지급된 배당금 총 1,530원을 포함해 전년도 2,950원 대비 약 4% 증가한 3,060원으로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이에 더해 약 3,200억원..

      금융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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