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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 심화 시그널 ‘은행 깡통 대출 증가’…건전성 경고등

      [앵커]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가 은행 수익성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금은 물론 이자조차 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대출인 무수익여신이 1년 만에 20% 이상 급증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은행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에서 가계와 기업에 내준 대출 가운데 원금 뿐 아니라 이자조차 받을 수 없는 무수익여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4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연체 되고, 이자조차 받지 못 받는 이른바 깡통 대..

      금융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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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일 전북은행장 "수익성 중심 질적성장 지속…전략대출 고도화"

      [전북=신홍관 기자]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표적 핵심사업인 전략대출의 고도화를 통해 주요 수입원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비대면 시장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세밀하고 촘촘한 평가모형개발 및 필터링 등을 통해 금융회사 중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최근 서울경제TV 서면 인터뷰에서 밝힌 올해의 사업 구상이다.백종일 은행장은 "IB부문도 비중을 늘려 부동산 중심에서 벗어나 인수금융의 점진적 확대 등 상품 ..

      전국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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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성적표 받은 카카오뱅크…"올해도 성장 계속"

      [앵커]카카오뱅크가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담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연간 이익으론 지방은행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는데요. 올해는 비대면 보금자리론과 외환서비스 등 신상품을 통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카카오뱅크는 오늘(7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전년 대비 무려 34.9% 증가한 수치로,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전년보다 35.5% 늘었고,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47조1,00..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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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사명은 'iM뱅크'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DGB대구은행은 7일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새 사명은 'iM뱅크'로 변경하지만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역사성을 위해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하기로 했다.대구은행은 이미 인적·물적 설비 등을 갖추고 은행업을 영위하고 있어 예비인가 절차를 생략하고 바로 본인가를 신청했다. 지난달 31일 정부가 발표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 방식 및 절차’에 따른 것이다.은행업 감독 규정상 본인가 심사 기한은 최대 3개월로, 이에 따라 이르면 1분기 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금융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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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전환 규정 확정…32년 만에 6대 은행 탄생

      [앵커]금융위원회가 오늘(31일)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관련한 심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사례가 전혀 없었던 만큼, 여러 규정과 충돌해서인데요.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대구은행도 전환 속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금융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심사 기준을 의결했습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을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기준 마련이 그 배경입니다..

      금융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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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만에 1조원"…'주담대 머니무브' 서막 열렸다

      [앵커]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 4일만에 신청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최대 7일간 심사기간을 고려하면 다음주부터 승인 결과에 따라 '환승' 인구가 더 몰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지난 9일 시작한 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4일 동안 총 5,657명이 갈아타기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액으로는 총 1조307억원 규모입니다.신청자 가운데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83명. 대출 규모는 162억원입니다..

      금융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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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담대 갈아타기 출시 3일차…인뱅發 이동 본격화

        [앵커]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작 사흘 만에 이동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를 보입니다. 연 최저 3% 금리를 내세운 인터넷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지방은행들도 저금리로 이동 대열에 합세하면서 대출갈아타기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주택담보대환대출, 이른바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 사흘 만에 본격화되는 분위깁니다.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제시한 인터넷은행 ‘인뱅’들과 핀테크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큰 증가세..

      금융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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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신용 특례보증 당근책에도 금융사는 ‘냉담’

      [앵커]출시 한달만에 한도가 끝나 '오픈런 대출'로 불렸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지금도 관심이 적지 않은데요. 금융당국은 올해도 대출공급을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정작 판매처인 금융사들은 씁쓸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신용평점 하위 10%의 최저신용자가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정책금융상품입니다. 연체 이력이 있어도 대출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연 15.9%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한달만에 한도가 소진되기도 했습니다.   현..

      금융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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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병일 광주은행장, 취임 1주년 첫 행보 '소상공인 애로 청취'

      [광주=김준원 기자]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밀착경영·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밀착경영·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진=광주은행]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골목상권 자영업자, 지역 가맹점주, MZ세대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적기의 자금 지원과 전문 멘토링을 해준 광주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국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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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업무자동처리프로그램 자동화·혁신 가속화

      [광주=김준원 기자] 광주은행이 2019년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최근 200개 업무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RPA 시스템’은 PC환경에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사전에 규칙을 설정한 로봇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자동으로 업무처리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고병일 은행장 취임 이후 영업경쟁력 강화, 미래경쟁력 준비, 디지털혁신환경 제고를 위한 디지털 과제 중 일상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자동화 확대’를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RPA 업무발굴 및 업무기능 개선에 집중했..

      전국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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